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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하노이 여행 후기 2편 (디쌀롱)

블맘바
2024.08.30 추천 0 조회수 6625 댓글 0

지난 마사지에 이어 디쌀롱 방문경험을 공유해보려합니다.

 

일단 저는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ㄱㄹㅇㅋ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디쌀롱의 시스템이 궁금해서 한번 방석을 경험해보려고 방문을 했습니다. 방에 들어가면 관리사 몇명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아쉬운점은 저는 야맹증이 있어서 어두운곳에서는 사람을 잘 구분 못합니다. 그래서 한국말 할 줄 아는사람이나 영어할 줄 아는사람 있냐고 물어보고, 아무도 없어서 그냥 아무나 골라 앉혔습니다. 

술은 맥주와 소주가 있고 간단한 마른안주와 과일안주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관리사가 옆에 나란히 앉아서 술도 먹여주고 안주도 먹여줍니다. 저는 술을 못하기 때문에 맥주 한두잔 정도만 마셨습니다. 옆에서 기대어 앉아 조물조물거리고 안통하는 대화는 번역기로 조금씩 하다가 마사지로 넘어갑니다. 마사지는 메인메뉴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평가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마무리의 경우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단 너무 아파합니다. 음…참고로 저의 것은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어떻게든 빠르게 끝을 내고 싶어하는 눈치가 보입니다. 마치 기계과 같은 움직임 그리고 뼈가 부딫히는 느낌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저한테는 그렇게 좋은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술을 잘 드신다면 한번쯤 경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핵심코스나 기본코스를 한번 경험해보고 다시한번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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