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부터 로컬 & 도도스파 -망나니의 폭주
편의상 말은 두서가 좀 부족하고 음슴체일수있다는 점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이번에 3회차 프로 호치민 여행객으로써 당연히 밤비행기를타는 무식을 한번더 저지름ㅎ
퇴근하고 바로 출발은 못 참지 ㅋㅋ 자!! 호치민 드 가즈아~
하지만 이제 프로 여행객으로써 모든 여행 첫날 계획은 완벽했음
이미 인천공항에서 부터 녹진한 홍삼냄새를 풍기면 ㅎㅇㅁ 한입하면서 비행기에 올라 5시간의 꿀수면을 취했기 때문에 밤새 놀아도 절대 지장 없을꺼라고 이미 판단이 서버렸다…. 아주 빠른 계산이였ㅋ
하지만 밤비행기타고 도착해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키야~~ 벌써부터 벌렁이는 심장을 부여잡고 택시타러 가고 있는데
원래 만나기로했던 도시락ㄲ이 연락 두절되어버렸다…….;;
야.. 이거 맞냐? 이 ㄴ아? 이러고 졸라 열심히 전화함
그러더니 왠 남자 ㅅㅋ 옆에서 ㅇㅁ 받으면서 전화받음 1차 빡침^^;
너 그러고 전화 받는게 맞냐? 이랬더니 정말 미안하다고 돈이 필요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남자놈이 오늘 나 버리고 오면 3000만동 준다고 버리고 출발한다고 할때 입금 2000만동을 박아 버렸다더라ㅎ
역시 돈많은 놈이 뎁짜이다 쿨하게 버렸지만 생각해보니 기분 나쁨ㅋ 2차 빡침
하지만 나역시 쿨하고 준비된 친구들이 많은 남자 훗...
아무도 연락을 안받는다 조졌다 너무 늦은 비행기였어서 밑밥을 1명한테만 깔아둔 내가 너무 멍청했다
짜증 한가득 안고 숙소 가야지 하는데 이건 도저히 안되겠어서 무지성 ㅂㄱㅁ 달림
다행히 예약성공 나 한자리 빼고 풀이였음ㅋㅋㅋ 여기서 화 살짝 풀림ㅎ
그리고 빠르게 계산하고 올라가고 싶은데 너무 느린건지
내가 급한건지 답답해서 미칠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 쯤 이미 직원이 나 방으로 안내해줌 허허
일처리 아주 나이스 ㅋㅋ
그리고 기다리는데 아주 dễ thương(귀여운) 친구가 들어옴^^ 여기서 기분 2차 풀림
극대노 한상태로 방문해서 까칠 그 자체였는데 이친구는 애인모드 그 자체였음
오..? 서비스 좀 하는데? 생각하고 있는 찰나 온 신경을 집중해서 나이스한 서비스 받고 나옴
원래는 이런 업장가서 몰래 찍는것도 실례이고 좀 남사스럽고 그래서 잘 안찍는데
너무 찍고 싶었음ㅋㅋ 너는 내가 꼭 후기글에 써주겠다고 그랬더니 절대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데 얼굴은 안나오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손가락이 발가락될때 까지 빌때쯤 오케이함 ㅋㅋㅋ

진짜 졸라 반전 넘치는 친구라서 진짜 다른사람들한테도 추천해 주고 싶지만 나만의 비밀번호ㅋ
넘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러다 내가 다음에 지명 못하면 슬프자나~
라는 마인드로 비공개 하겠음 ㅋㅋㅋㅋ 약속했던 사진 1장
심지어 이마저도 딱 1장만 찍는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한다음에 얼굴 없이 찍은건데
못생기게 나왔다고 혼남 ㅋㅋ 귀여운 친구라서 혼내는것도 귀여웠음
그렇게 나의 ㅂㄱㅁ 소울 메이트 같은 친구를 만나고 다시 짐을 챙겨서 내려감
끝까지 인사해주는게 다음에도 꼭 지명하고 와야겠다 생각들게 만들더라 크~ 이것이 마인드지
그렇게 기분 싹풀린 단세포인 나님은 약속 캔슬하고 딴놈만난게 미안했는지 돈 돌려주고
나 만나러 오겠다고 사정사정함ㅋㅋㅋ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다른 숙소 주소 알려주고 차단해버림
또 당할줄알았냐 이ㄴ아^^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고이 보내줌
그렇게 도도스파에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고 잘까 하는데 뭔가 약간 아쉬움
도핑을해서 그런지 힘도 넘쳐나고 새벽시간인데 맛집탐색한번 가보고 싶었음ㅋㅋ
그래서 로컬 풍황깍 바로 예약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시각 새벽 3시였던것
도착해서 선택하고 뭐하고 하면서 하는데 신세계ㅋ 시설 자체가 그냥 졸라 신기하게 생김

이전에 가봤던 로컬 ㅂㄱㅁ들은 그냥 쓰레기였음 시설 압도적으로 깔끔하게 잘되어있음 느낌 지림
이건 시설 빨이 7할이였네 다른사람들 여기 왜 좋다고 한거지? 하고있었는데
여기 ㅍ팔고 있었음ㅋ 앜ㅋㅋ ㅍ하는사람들은 싫어할수가 없는곳
그런데 시설 느낌 보면 생각보다 ㄷㄷㅅㅍ도 비슷한 느낌 인테리어 업자 똑같은 사람인가?
그런 뻘생각하면서 직원 친구 기다리는데 와.. 비싼 이유가 있었음
다른 사람들이 말했던 대로 ㅅㅇㅈ는 뭐 베리 굿~
그런데 가성비를 생각하면서 오기에는..? 그냥 그런 느낌?
오히려 가성비 따지면 도도가 금액적으로는 덜 부담 스러워서 더 만족했음
그래도 사이즈 자체는 아주 좋아서 돈 많고 여유되면 와볼만함
그렇게 풍황깍에서도 해피 타임을 즐기고 숙소에 복귀 한다음 기절을 해버렸지요
첫날 썰은 여기 까지~
글솜씨가 부족해서 뭔가 엄청 즐겁게 다녀왔던 첫날인데 후기에 다 못담아 낸것같아서 아쉽네요ㅎㅎ;;
다른분들도 읽어 보시구 참고 되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좀 했고 2일차 후기는… ….
어차피 다들 안읽어 볼꺼 또 놀다가 생각나면 적을게요 ㅋㅋ
도도스파 저 처자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번호 안알려드릴꺼에요^^ㅋ 다음에 혼자 또 예약해야징
알만한 분들은 뒷태보고 아실수도있는데 다들 비밀인거 아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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