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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5 이반장의 호치민 두번째 방문기(마지막날)

이반장
2024.04.15 추천 0 조회수 5564 댓글 1

4.1~4.5 이반장의 호치민 두번째 방문기(마지막날)

 

안녕하세요 이반장입니다! 
마지막날 후기를 너무 늦게나 작성하게 되었네요 늦은 만큼 바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7시경 일어나서 옆에 자는 ㄲ을 보며 전날 후기를 1시간에 1시간 반가량.. 쓰고 있는대도..
안일어납니다... 후... 결국 8시반이 넘어서야 일어나네요.. 일어나더니 "오퐈 한번더?"
이러길래.. "아니... 아냐.. 너 그냥.. 집가서 자.. 나 힘들어.." 
라고 하니.. 삐친듯... 한 표정으로 "오퐈 나 맘에 안들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디서 들어본듯한... 말이여서.. 웃음을.. 나올뻔.. 하여
잘 참고 "아냐.. 너 이뻐.. 내가 힘들어서그래.. 다음에 오면 또 만나자.." 라는 약속을 함께
겨우겨우 보냈습니다..
이렇게 보낸 이유는 이발소를 예약시간이 10시라 늦을거같아 그친구를 급하게 보내게 되었어요
그렇게 대충 이만 닦고 모자를 준비를하니 30분의 시간이 남아 어제 함께 방황했던 
형과함께 아래 스타벅스에 내려가 커피한잔을 하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형은 어제 함께했던 ㄲ이 맘에들어 오늘도 보기로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ㄲ이 몇시에 오는지 물어보니 저녁 7시.. 
저는 원래 어제 만나기로 했던 ㄲ에게 연락이와 오늘은 꼭보자며 4시에 약속을 잡았기때문에
10시부터 이발소 두곳을 가려고 계획하여 그형에게 같이 그럼 형은 좀 쉬다 12시에 근처 쌀국수집에서
밥먹고 2시에 보스 이발소를 같이 가자고 하니 알겠다고 하여 저는 형을 쉬라고 말한뒤 
푸미흥에 있는 베트남 이발소로 출발 하였습니다
20~30분을 그랩을 타고 달려 도착한 베트맨이발소..
오늘역시 관리해주는 친구들은 이쁩니다 이뻐... 
이발소를 갈수있는 마지막 날이기에 평소 새치가 많아 머리가 하얀저는 염색을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90분정도의 A코스를 받는대... 하.. 여긴 4일 연속 방문해도.. 진정이 안되는 제 분신..
역시나.. 일어서네요.. 성장기도 이미 지났을탠대.. 자꾸 일어나요... 더.. 큰거같은 착각과 함께..
마사지를 해주는 친구가 보고 웃더니.. 수건을 조심히 덮어주네요.. ㅋㅋ 
그러니 더 민망... 그렇게 긴장과 부끄러움이 함께한 시간이 지나 마사지를 다 받고 
이제는 1층으로 내려가서 염색타임.. 
염색과 이발은 기본코스에서 10만동만 추가하면 되니.. 엄청 쌉니다.. 싸..
살짝 불안하긴했지만.. 꼼꼼하네요.. 머리쪽 제외하고 염색약이 묻지 않도록 많이 신경을 써줍니다..
그렇게 염색약을 다 바르고 나니 20분정도 기다리라고 하여 저는 담배도 피고 휴대폰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금방 시간이 되어 머리를 감고 두피마사지와 함께 행복했던.. 마지막 베트맨 이발소의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비스를 다 받고 마지막 사장님과 감사했고 행복 했다고 말하며 다음 방벳때도 또 오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베트맨에 나온 저는 그랩을 불러 다시 숙소로 이동 숙소로 이동하니 다시 형과 조우하여 빈콤센터 옆에 있는 쌀국수집을 방문
쌀국수를 먹는대 맛있네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맛있게 아주 잘먹었습니다.
일단 고수를 못먹는 저로써 고수를 넣어주는게 아닌 따로 그릇에 담아주는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쌀국수를 맛있게 먹고 다시 그랩을 불러 2시 예약한 보스 이발소로 출발!
보스이발소는 벤탄시장 인근에 위치하여 숙소에서도 금방 도착 하였네요 ㅎㅎ 
그렇게 보스 이발소에 도착후 들어가니 역시나 귀여운 강아지와 애기 리셉션(카운터알바)이 인사를 해주네요
역시 힐링은 보스.. 카운터에서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렇게 형과함께 기본코스를 받으러가서 마사지를 받는대 아주 힐링이 됩니다.. 저는 보스이발소에 방문시에는
두번쨰이기때문에 일부로 미리 살살해달라고 부탁하여 살살 해주는대 잠도 살살오고 마사지해주는 스킬이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편안한 힐링을 받으며 같이간 형과 오늘 어디 가는지 이야기를 했더니 
저녁을 먹기로 한식당이 저랑 같은 곳이라 설마 만나겠어 라는 생각과 만나면 웃기겠네 라고 웃으며 
서로 코스를 공유하였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이야기하며 받다보니 시간이 금방가 샴푸를 하고 꽃단장을 하니 3시 30분이 되었네요 ㅎㅎ 
마지막날이라 보스사장님께 인사를 드리려고 했지만 바쁘신지 오늘은 안계서서 카톡으로만 인사를 드리고
강아지와 저에게 마사지를 해준 친구에게 팁 10만동씩을 주며 
약속시간이 다가와 형과함께 바로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ㅎㅎ 
저는 이발소 방문시 항상 마사지를 해준친구들에게 고맙다고 팁을 10만동씩을 줍니다 ㅎㅎ 얼마안되지만 서로 
기분 좋을수 있으니..
그렇게 약속시간인 4시.. 역시나 베트남 친구들은.. 안오네요.. ㅋㅋ
그래도 다행이 연락은 계속 되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대.. 숙소앞에... 와.... 이쁜ㄲ이 많아요... 하 재중 아무나 대려가고 싶다.. 라는 마음이.. 너무 듭니다...
하지만 이번 ㄲ은 한달을 기다려 만나는것이기 때문에 기다리다보니 4시 30분쯤에 도착했네요 ㅎㅎ 
그렇게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친구도 반가운지 저를 바로 안아 주네요
그친구를 보니 주변 이쁜 ㄲ들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 오는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저에게 붙어 앵기는 친구를 보면
흐뭇해서 그친구만 볼수밖에 없네요 ㅎㅎㅎㅎㅎ
이번엔 그친구와 함께 가기로한 라인스파!
여긴 피부미용이 주라 꼭 가보고싶기도 했고 ㄲ도 한번 받아보게 해주고 싶어 방문 하기로 했습니다 
꼭 다른분들은 ㄲ에게 물어보고 같이 가셔야 합니다 ㅎㅎ 여긴 화장을 지워야하기때문에 가고싶지 않은
ㄲ도 있다고 합니다!
여튼 제 ㄲ은 좋다고 하여 그랩을 타고 출발 했는대.. 가까운거리인대도.. 퇴근시간이라.. 막히네요...
그렇게 시간이 늦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며 가는중에 전에 일본면세점에서 구매한 
디올 립밤을 ㄲ에게 선물로 주니 너무 좋아하며 바로 바르네요 ㅎㅎ 바르지마자
갑자기 제입에 뽀뽀를 해주네요.. 깜짝놀라 
슬쩍 그랩 기사님을 봤더니 못본듯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기분좋게 갈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하니 한국인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상담을 해주시는대 저는 블랙해드 중점을 둔 관리를
받기로 했어요 ㅎㅎ 안그래도 평소 신경이 많이 쓰였기에 기대를 하며 받으러 올라갔고
ㄲ도 현지 직원의 상담과함께 받으러 갔네요 무엇을 받는지는.. 모르겠어요.. ㅋㅋ 
여튼 그렇게 올라가서 관리는 받으며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는대 사장님은 한국에서 벳남에 온지 1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저랑 나이차이도 많이 안나시고 잘생기셔서 다음 방벳때는 꼭 같이 한번 놀자고 약속하고
평소 들어봤던 태반주사에대해 물어보니 자세히 설명 해주셔서 혹한마음에 한번 놔달라고 하여 
태반주사까지 맞아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좋다고 하는걸 맞으니 컨디션도 바로 좋아지는듯한.. 느낌이..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태반주사는 한국에서 맞는것에 비해 3/1 가격정도 이기에 맞아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그렇게 피부관리를 다 받고 두피마사지와 샴푸까지 받고나니 벌써 7시.. 
마지막 계산을 하려고 1하니 뭔가 이상... 너무 쌉니다... 
이게 베트남인가.. 하고 계산서를 자세히 봤더니.. 제 코스 70만동 제 ㄲ코스 70만동 총 140만동이 나왔네요..
그렇게 사장님께 태반주사 맞은게 없다고 하니 ㅋㅋ 죄송하다며 ㅋㅋ 그냥 가시지 왜 말해주셨나며.. ㅋㅋ 
바로 태반주사 맞은 70만동까지 추가를 해주시네요... ㅋㅋㅋㅋ
그렇게 210만동을 지불하고 저녁을 먹기로 한 코리안 BBQ인 맛찬들로 출발!
그랩안에서 ㄲ에게 물어보니 너무 좋았다고 또오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니
대리고온 저도 뿌듯했어요
그렇게 빠르게 달려와 맛찬들 도착하니 사람이 너무 많네요 ㅠㅠ 
번호표를 받고 대기를 하며 ㄲ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대.. ㅋㅋ
아까 여기 온다던 형과 조우 ㅋㅋ 서로 웃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략하게 인사하고 다시 제 ㄲ과 꽁냥꽁냥하며 기다리니 차례가 와서 입장!
삼겹살 목살 등등 시키고 갈비탕을 먹고싶다고 하여 갈비탕을 시켰는대...
갈비탕양이.. 너무 많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ㄲ과 저는 둘다 빵터져섴ㅋㅋㅋㅋㅋ 장난으로 너 이거 다먹어야 나가는거야 ㅋ
라고 하니 한번 째려보네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소주 한병과함께 배터지게 먹었네요... 그래도 많이 남아서 아쉽지만.. 
밥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기에.. 미련없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밥을먹고
다른곳을 갈까 했지만 시원한곳으로 가고 싶던 저는 바로 숙소로 갔습니다 ㅋㅋ 
숙소로 가자고 하니 ㄲ도 너무 좋아하네요 ㅋㅋ 
다시 그랩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니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쇼파에 ㄲ과 안자서 이야기를 하며 꽁냥꽁냥하다 피부가 너무 건조한거같아
마사지겸 로션을 발라주겠다고 하고  샤워하고 오라고 한뒤에 저는 바디로션을 챙겨서 
침대에 수건을 깔고 랜막스파를 오픈 했습니다 ㅎㅎㅎㅎ
ㄲ이 씻고오자 누워있으라고 한뒤에 저도 후딱 씻고 
수건위에 엎드리라고 한뒤에 그동안 이발소에받아왔던 기억대로 
로션을 발라주며 마사지를 해주는대 좋다고 웃네요 ㅋㅋ 
그렇게 열심히 발라주다 한번씩 장난도 치고 간지럽다고 뒤집어 지기도 하고 ㅋㅋ 
놀다보니.. 어느새.. 눈이 맞아... 시원하게 즐거운 타임... 
집에 왔을땐 분명 9시였는대.. 벌써 새벽1시... 
다시 씻은뒤 시원하게 꼭 껴안고 숙면을 취했네요 ㅎㅎ 
예전에 봤을땐 잘 안자고 휴대폰을 많이 했었는대 이제는 휴대폰도 안하고
꼭 껴안아 주며 서로 쓰다듬어 주니 더욱 이ㄲ에게 마음이 가네요 
어디를 쓰다듬었는지는.. 상상에...
여튼 그렇게 자연스레 자고 아침에 눈뜨니 7시네요 ㅎㅎ 
공항에 9시반에는 출발해야 해서 마지막날 그냥 갈수 없기에 
ㄲ를 깨워 한번더! 즐거운 시간!
후.. 힘드네요 힘들엌ㅋㅋ 캔디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겁니다.. ㅎㅎㅎ 
ㄲ을 그랩 탈때까지 배웅해주고 입구에서 담배를 피며 그형에게 연락하니 본인도 이제 보내서
쉬고 있다고 해서 커피한잔 하자고 하니 바로 내려와 같이 커피에 빵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ㅎ
그형과 같은 비행기로 한국을 가기에 다시 짐싸서 만나자는 약속후에
숙소로 들어와 짐을 싼뒤에 체크아웃을 하고 그랩으로 공항을 들어가니..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래서 지갑에서 50만동하나를 꺼내 여권에 끼고 외교관 라인쪽 공안에게 슬쩍 보여주니 
본인이 제 여권을 챙겨 직접 출국심사를 해주네요 ㅋㅋ 동스트랙은 처음인대.. 기가막힙니다..
기다림 없이 바로 게이트로... 갈때 기내식은 맛이 없는걸알기에.. 형과함께 버거킹에서 간단히 먹고
비행기 탑승후에 한국으로 왔습니다..

후... 한국에 온지 1주일정도 지났는대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가고싶네요.. 베트남...
한국에 와서 바뻐 일본에 계속 오고가고 하는대도.. 머리속에선 베트남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5월은 정말 바빠 안될거같고 6월에 한번더 방벳할 예정입니다!! 
그때는 일정이 겹치시는분들과 재밌게 놀아보고 싶네요!!
이상 이반장이였습니다!!

댓글


잘 봤습니다 꿀잼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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